발음

‘또박또박’ 발음은 틀렸다! 🗣️ 프로들이 알려주는 진짜 ‘정확한 발음’ 만드는 법

당신의 ‘정확한 발음’은 가짜다? ❌

프로 아나운서가 알려주는 말 잘하는 사람들의 발성 비밀 (또박또박의 함정)

1. 간장 공장 공장장은 중요하지 않다? 우리가 발음에 대해 가진 가장 큰 오해

  • 문제 제기: 많은 사람이 ‘정확한 발음’이라고 하면 복잡한 발음 테스트 문장(예: 간장 공장 공장장, 내가 그린 기린 그림)을 막힘없이 읽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통념의 근원: 어렸을 때부터 ‘또박또박 말해라’, ‘똑바로 말해라’는 피드백을 받아 글씨가 쓰여 있는 그대로 모든 음절을 분명하게 발음해야 한다는 오해에 빠지게 됩니다.
  • 결론: 그러나 프로의 관점에서 볼 때, 기계처럼 글자 하나하나를 씹어내듯 발음하는 것은 오히려 청자에게 부담을 주고, 소통의 흐름을 방해하는 ‘나쁜 발음 습관’입니다.

2. 왜 ‘또박또박 발음’이 치명적인가?

또박또박 발음 습관이 당신의 전달력을 떨어뜨리는 두 가지 이유입니다.

  1. 호흡 연결의 단절 및 목의 무리:
    • 글자 하나하나에 힘을 주면 목소리에 무리가 가고, 호흡이 원활하게 연결되지 않아 소리가 딱딱하게 끊어집니다.
    • 이는 듣는 사람에게 부담을 주거나, 딱딱 끊어져서 아이 같은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2. 문맥 흐름 파괴 (받침 발음 과잉):
    • 받침 발음까지 모두 살리려고 하면 ‘단어’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글자’ 하나하나를 말하는 것에 불과하게 됩니다.
    • 우리가 말할 때는 단어와 조사가 연결되고, 문맥의 흐름에 따라 다음 서술어까지 호흡이 이어져야 하는데, 또박또박 발음은 이 전반적인 호흡의 흐름을 끊어버립니다.

3. 프로들이 사용하는 ‘진짜 정확한 발음’의 핵심 원리

연세대학교 언어병리학 석사 출신의 전문가(김설아 아나운서)가 정의하는 정확한 발음은 다음과 같습니다.

“정확한 발음이란 결국에 내가 호흡의 흐름을 연결할 줄 알고, 상대방이 듣기 불편하지 않은 보이스로 의미에 맞춰서 중요한 것을 강조할 줄 아는 발음입니다.”

✅ 진짜 정확한 발음을 만드는 훈련법: 강조와 섀도잉 (버릴 줄 알기)

  • 원리 1. 중요한 단어에만 집중하라:
    • 웹툰 스크롤을 내릴 때 잘생긴 주인공이나 중요한 대사에만 시선을 멈추듯이, 말할 때도 모든 단어를 똑같이 강조하지 마세요.
    • 정말 중요한 핵심 단어에만 볼륨과 발음을 살짝 높여주고, 나머지는 자연스럽게 흘려보내거나(섀도잉) 볼륨을 줄여야 합니다.
  • 원리 2. 메이크업처럼 입체적으로 표현하라:
    • 메이크업에 하이라이트(강조)와 섀도잉(흐려보내기)이 있어야 얼굴이 입체적으로 보이듯이, 말에도 중요한 부분과 중요하지 않은 부분을 구분해야 전달력이 살아납니다.
    • 모든 것을 또박또박 강조하면, 하이라이트 없는 밋밋한 화장처럼 메시지의 입체감이 사라집니다. (영상 참고)

결론:

말하기의 시작은 내가 중요한 부분과 중요하지 않은 부분을 구분하고 **”버릴 줄 아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부자연스러운 또박또박 습관을 버리고, 호흡의 흐름을 타며 의미를 강조하는 자연스러운 말하기를 통해 청중의 귀에 쏙쏙 박히는 ‘진짜 정확한 발음’을 완성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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