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투가 달라지면 모든 것이 달라진다 – 스피치 코치가 추천하는 책 5권
“나는 왜 말만 하면 오해를 살까?”, “회의 때 말하려고 입만 열면 목소리가 떨려서 아무 말도 못하게 돼요.”
이런 고민, 해본 적 있으신가요?
말을 잘하고 싶은 마음은 크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한 마음. 혼자가 아닙니다. 많은 분들이 표현에 자신이 없어 일이나 관계에서 본인의 진심을 충분히 보여주지 못해 고민하거든요.
말을 잘하려면 타고나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도 계세요. 물론 언변이 뛰어난 사람들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말하기 능력은 꾸준히 훈련하면 누구나 향상시킬 수 있어요. 그리고 그 시작점이 바로 ‘좋은 말하기 책’입니다.
말 습관을 바꾸고 표현력을 키우기 위해 가장 중요한 건 ‘듣고, 따라하고, 써보는 것’입니다. 말 잘하는 사람들의 생각 구조와 표현 방식을 책을 통해 익히면, 자연스럽게 나의 말툿도 바뀝니다.
제가 언어병리학과 말하기 심리, 실전 스피치를 연구·코칭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로 수강생들에게 추천하고 효과를 본 책 다섯 권을 소개할게요.
1. 『말센스』 – 셀럽도 아닌데 왜 말 잘하면 인생이 쉬워질까?
김범준 작가의 이 책은 ‘조곤조곤하지만 할 말 다 하는 법’을 알려줍니다. 직장이나 인간관계에서 부드럽게, 그러나 분명하게 메시지를 전하고 싶은 분께 추천드려요. 말할 때 불필요하게 돌아서 말하거나 괜히 눈치 보며 머뭇거리는 표현습관을 조금씩 다듬을 수 있도록 실용적인 팁들이 가득합니다.
2. 『기분을 말하면 관계가 편해진다』 – 감정 언어가 약한 사람에게
“그냥…” “잘 모르겠어요…” 감정 표현이 어려운 분들은 자신도 모르게 관계가 서운해지곤 하죠. 심리상담가 김지윤의 이 책은 자신이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는지, 그것을 어떻게 말로 풀 수 있는지를 알려줍니다. 표현력은 단지 언어공부가 아니라 ‘자기 인식’에서 출발한다는 걸 알게 되는 책이에요.
3. 『말 그릇』 – 말의 깊이를 더하는 연습
말은 하는 기술 못지않게 ‘비우는 기술’도 중요합니다. 김윤나 작가의 『말 그릇』은 말이 ‘겉도는 느낌’이라는 고민을 가진 분에게 깊이 있는 소통을 만드는 방법을 제안하죠. 듣는 힘, 일상의 언어 습관, 그리고 대화에서 힘을 뺄 줄 아는 유연함. 말하기의 본질을 돌아볼 수 있는 책입니다.
4. 『세 바퀴로 가는 저절로 말하기』 – 논리와 구조를 잡고 싶은 분께
논리에 약해 말하다 보면 맥락이 끊기거나 흐름이 어색해진다면, 정주영 말하기 코치의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핵심을 요약하는 법부터, 말할 거리를 정리하는 ‘3단 체계 말하기’ 모델까지. 말할 때 머리속이 하얘지는 버릇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5. 『어떻게 말할 것인가』 – 오바마의 말하기 비결을 배우다
1:1 대화부터 대중 연설에 이르기까지, 말에는 리듬과 구조가 있습니다. 오바마의 연설 코치 루카스가 쓴 이 책은 카리스마 있는 표현력, 청중과의 연결법, 말에서 감정을 전하는 테크닉까지 두루 다룹니다. 말로 움직이고 설득하는 힘을 키우기 원하시는 분께 권합니다.
그럼, 이런 책들을 통해 어떻게 실제 말하기에 적용하면 좋을까요? 단순히 읽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다음 루틴으로 꾸준히 연습해보세요.
말하기 실력을 높이는 독서 루틴 5가지
1. 👂 ‘소리 내어 읽기’로 말투를 바꾸세요
책 속 인상깊은 문장을 소리 내어 읽으며 입에 익히면, 점점 말이 간결하고 명료해집니다. 스피치 훈련의 첫 단계입니다.
2. ✍️ 내 언어로 바꿔 써보기
작가의 문장을 그대로 베껴 적은 후, 같은 내용을 나만의 말투로 바꿔 써보세요. 이렇게 하면 내 표현습관과 말하기 스타일이 드러납니다.
3. 🎤 거울 앞에서 말해보기
책에서 읽은 내용을 1분 안에 요약해서 말해보세요. 거울을 보며 눈빛, 입모양, 억양, 손짓을 동시에 점검할 수 있습니다.
4. 🖇️ 좋은 문장 수집해서 말버릇 만들기
책을 읽다가 ‘이 말 딱 좋다!’ 싶은 문장은 따로 적어두세요. 반복해서 내뱉고, 실생활 대화에 섞어보며 나만의 말버릇으로 만들어가면 좋습니다.
5. 🗣️ 책 내용을 바탕으로 내 이야기를 만들어 보세요
책 내용을 누군가에게 설명하거나 관련 경험을 곁들여 말해보세요. 말의 스토리력이 증가하고, 듣는 사람이 몰입하게 됩니다.
책은 당신의 말하기를 바꾸는 아주 좋은 도구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읽기’로만 끝나면 변화는 일어나기 어렵습니다. ‘따라 읽고, 바꿔보고, 사용해보는’ 루틴이 더해져야 진짜 실력이 됩니다.
말 잘하는 능력은 곧 사람과의 연결 능력입니다. 좋은 스피치는 곧 나의 감정과 생각을 잘 전달하고, 타인의 마음을 듣는 기술이기도 해요.
조금씩, 지금보다 더 자연스럽고 설득력 있게 표현해보세요. 말투 하나로 바뀌는 자신감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스피치 코치 이러서라는 언어병리학 기반의 말하기 분석을 바탕으로, 여러분의 말하기 문제를 정확히 진단하고 표현력을 키워드리는 전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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