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처럼 말하고 싶다면? 매일 5분 챌린지로 시작하세요
유창한 발음, 또렷한 발성, 자신감 있는 태도. 우리는 아나운서를 볼 때마다 “나도 저렇게 말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곤 해요. 발표 자리나 면접, 중요한 대화를 앞두고 자신 있게 말을 꺼내지 못하는 자신에게 실망해본 적, 아마 있으실 겁니다. 그런데 알고 계셨나요? 아나운서처럼 말하는 능력도 훈련으로 충분히 만들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요.
막연히 ‘말을 잘하고 싶다’는 욕구를 뛰어넘어,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매일 짧은 시간이라도 꾸준히 연습하면, 어느새 나도 뉴스 데스크 앞에 앉아 있는 듯한 말투와 태도를 갖게 됩니다. 그 시작으로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아나운서 챌린지’는 일상 속 말 습관을 바꾸기에 딱 맞는 도구예요.
아나운서 챌린지란 무엇일까요? 간단히 말해, 아나운서 훈련 방식에 기반해 매일 반복 연습을 하는 루틴입니다. 프로페셔널한 발음, 발성, 전달력, 표정과 눈빛까지 폭넓게 훈련하게 되죠. 특히 짧고 반복적인 ‘낭독’이나 ‘발음 정복 문장’을 활용하는 방식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실제 뉴스 진행자가 훈련하는 방식 중 하나는 매일 신문 기사를 10분간 큰 소리로 읽으며 발음 ‧ 억양 ‧ 호흡을 다듬는 것입니다. 또 한 예로, KBS 공채 아나운서 교육 과정에선 입술, 혀, 턱 근육을 풀기 위한 준비운동부터 시작해 복식호흡 트레이닝 등 말하기 퍼포먼스를 체계적으로 다듬죠.
이런 전문 훈련을 일반인이 따라 하기엔 어려워 보이실 수 있지만, 걱정 마세요. 핵심만 뽑아 일상 속 루틴으로 구성하면 누구나 시작할 수 있습니다. 바로 아래 소개해드릴 ‘아나운서 챌린지 루틴 5가지’를 매일 5분씩 실천해보세요.
1. 입 풀기 스트레칭 (30초)
양쪽 볼에 공기를 빵빵하게 채우고 좌우로 움직여보세요. 입술을 ‘부우웅’ 떨게 하는 립트릴(lip trill)도 함께 하시면 말할 때 입술의 긴장을 풀어주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2. 모음 낱말 발음 훈련 (1분)
‘가까이’, ‘기억’, ‘구름’, ‘귀여워’, ‘기뻐해’처럼 비슷한 모음이 반복되는 단어들을 또박또박 읽어보세요. 빠르기보다 정확성이 중요합니다.
3. 뉴스 기사 낭독 (2분)
오늘의 주요 뉴스 기사 한 편을 골라 처음부터 끝까지 천천히, 크고 또박또박 읽습니다. 중간중간 쉬어야 할 곳에 쉼표를 놓고, 호흡을 체크하며 읽어보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4. 복식호흡 훈련 (1분)
눕거나 앉은 자세에서 숨을 들이쉴 때 아랫배가 볼록 나오도록 하고, 천천히 내쉬며 납작해지게 만드세요. 이 호흡 패턴이 말할 때 숨차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5. 마무리 자기 음성 녹음 점검 (30초)
오늘 연습한 내용을 간단히 녹음해서 들어보세요. 목소리 톤, 속도, 발음이 어땠는지 들으며 스스로 피드백하는 습관이 실력을 빠르게 올려줍니다.
이 5가지 루틴, 딱 5분이지만 그 효과는 말 이상으로 달라집니다. 꾸준히 해보신다면 어느 순간 비로소 자신감 있게 말을 꺼내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거예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원래 이렇게 말이 느리고 버벅거리는 게 제 성격인가요?” “목소리가 얇아서 발표하는 게 너무 힘들어요” 같은 고민을 하십니다. 말은 타고난 재능이 아닌, 근육과 습관의 결과입니다. 아나운서들도 마이크 앞에서 날렵하게 말하기 위해, 매일 수없이 연습하는 사람들이라는 걸 기억하세요.
저는 언어병리학 석사이자 말하기 훈련 전문가로서, 실제 여러분이 겪는 말하기 불안과 기술 문제 모두에 길잡이가 되어드릴 수 있어요.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저, 스피치 코치 이러서라와 함께 하세요.
더 많은 실전 훈련 루틴과 개인 맞춤형 피드백이 필요하신 분들은 저의 공식 홈페이지 https://eruseora.com 에서 살펴보시고, 말하기 습관을 정밀 분석해주는 스피치 리포트도 꼭 확인해 보세요.
매일 5분. 아나운서 챌린지가 말을 바꾸고, 삶을 바꿉니다. 당신도 할 수 있어요.